지오다노 새 광고모델로 진보라 발탁

재즈 피아노 부문에서 '신동'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진보라(20)가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의 광고에서 장동건, 비와 호흡을 맞췄다.

지오다노 측은 13일 "에너지 넘치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지오다노의 브랜드 컨셉트와 일치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3살 때부터 음악에 두각을 나타내며 KBS의 '인간극장'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진보라는 빼어난 외모와 버클리 음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고소영과 전지현, 이효리 등에 이어 지오다노의 모델로 발탁된 진보라는 최근 톱스타 장동건, 비와 함께 겨울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끝낸 후 진보라는 지오다노의 세 모델을 테마로 한 '보라다노', '동건다노', '지훈다노'라는 곡을 만들어 연주회를 열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는 후문.

지오다노 측은 "두 남자가 뿜어내는 강한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진보라의 자유로운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지오다노 패션의 편안함과 스타일이 잘 표현됐다"라고 밝혔다.

진보라가 새 모델로 등장한 광고 포스터는 11월 둘째 주부터 각 매장에 비치됐으며 동영상 CF는 차후 촬영 후 TV 등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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