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가 '미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송선미는 결혼과 함께 드라마 주연은 물론이고 광고 계약을 잇따라 따내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송선미는 LG 디오스의 김치냉장고 CF에 이어 지난 8일 남광토건의 하우스스토리 CF로 억대 광고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송선미는 이미 내년 초 방영될 MBC 미니시리즈 '하얀 거탑'(극본 이기원ㆍ연출 안판석)에서 여주인공 이윤진 역에 캐스팅된 데 이어 연이은 행운을 안은 셈이다. 결혼 후 오히려 드라마와 광고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

'하얀 거탑'은 일본의 동명 소설 및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송선미는 이 드라마에서 권위있는 외과 교수의 딸로 출연한다. 의사 세계에 대한 염증을 겪던 도중 학구파 의사 최도영(이선균)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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