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상상플러스'서 사연 밝혀… 변함없는 '애처가' 사랑 표현도

"이휘재는 미스 괌을 영어 다섯 마디로 꾈 정도로 매력 있는 남자에요"

방송인 이홍렬(52)이 KBS-2TV '상상플러스'의 녹화에 참석해 후배 개그맨이자 방송인인 이휘재(34)의 칭찬을 늘어놨다.

이홍렬은 "이휘재는 평소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하다. 또한 여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남자다"라며 "함께 괌에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영어 다섯 마디로 미스 괌을 꾀더라. 그 다섯 마디가 무엇인지 아직도 궁금하다"며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이홍렬은 이휘재의 성실성과 자기 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애처가로 소문난 이홍렬은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했다. 그는 "최근 집에 가면 아내와 아이들이 별로 말도 없고 반겨주질 않아 서운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를 반겨주는 건 고양이 뿐이라고 푸념을 했는데 며칠 후에 아내가 고양이 흉내를 '야옹 야옹'내며 현관까지 뛰어나왔다"며 "역시 내 아내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이홍렬은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방송인 허참을 사부로 모시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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