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리핑]

배우 정준호(사진)가 축구로 연말 연시 불우이웃 돕기에 포문을 연다.

정준호가 단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는 11월 4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축구대회를 열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한다. 슈퍼스타즈 연예인 축구단은 정준호를 비롯해 정웅인 이종원 유태웅 김병세 등 인기 연예들이 두루 포진해 있는 친목 축구 모임이다.

정준호 등 슈퍼스타즈 단원들은 한국 방송통신대학이 진행하는 ‘사랑의 문화 한마당’에서 사전 행사로 자선 축구대회를 벌인다. 축구대회와 더불어 사진촬영 등 다른 행사에도 동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사랑의 문화 한마당’ 행사 관계자는 “우연히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슈퍼스타즈가 단순히 친목 도모만 하는 게 아니라 선행을 자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행사를 제안했다. 슈퍼스타즈 측이 흔쾌히 제안에 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즈의 단장인 정준호의 경우 이달 말 ‘사랑의 밥차’를 몰고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