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석특집극 '내 사랑 달자씨'서 둘째 딸 역할… 콘서트 단독 사회도

연기자로 전직을 신고한 임성민(37)이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쇼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성민은 10월5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극 '내 사랑 달자씨'(홍승희 극본, 조남국 연출)에서 '달자' 김해숙의 둘째 딸 역할을 맡아 오랜만에 연기를 선보인다. 임성민이 맡은 역할은 이혼의 아픔을 가진 방송국 세트 디자이너다.

'내 사랑 달자씨'는 아버지(박근형) 사후 새엄마(김해숙)와 큰딸(김성령), 둘째 딸(임성민)이 화합하는 과정을 그리는 가족드라마다.

임성민은 또 전국 6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되는 ‘아이러브 가족 콘서트’의 사회도 맡아 MC로서의 능력도 발휘한다. 임성민은 19일 광주에서 행사를 마친데 이어 다음달 10일(일산), 17일(포항), 24일(마산)에도 무대에 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성민은 현재 몇몇 드라마와 영화에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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