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출연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여읜 사연 공개하며 눈물 내보여

다이어트요가로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변신한 옥주현이 KBS 2TV의 아침 프로그램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라이프 스토리와 함께 다이어트 성공비법을 공개한다.

지난해 '옥주현처럼 예뻐지는 다이어트 & 요가'비디오를 내 요가선풍을 주도한 데 이어 최근 다시 '다이어트요가 2탄'을 출시할 만큼 '몸짱 프로젝트'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옥주현은 11일 녹화현장에서 데뷔 전 70kg이 넘는 몸무게에서 무려 22kg을 감량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러한 결과는 '핑클'로 데뷔하던 시절부터 다른 멤버들에 비해 큰 체격 때문에 겪어야 했던 지독한 외모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오직 피나는 노력 끝에 얻은 결과이기에 연예계 안팎으로 더욱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옥주현은 그 동안의 수많은 다이어트 실패담과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꾸준한 운동법과 식이요법, 등 다이어트 성공비법과 관련된 풀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다이어트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 된 요가의 호흡법과 기본 동작 등을 직접 스튜디오에서 시연하며 요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이날 녹화에선 또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옥주현의 가족사와 가수로서의 꿈을 키우던 시절의 이야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중풍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친아버지와 사춘기 시절 만난 새 아버지 등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는 도중 옥주현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방청객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밖에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결혼관, 개인적인 꿈 등에 관해 옥주현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피나는 노력과 끈기로 '건강미인'으로 거듭난 옥주현의 라이프 스토리는 13일 (수) 아침 9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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