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진(34)이 6여년간 교제해 온 이혜선(27)씨와 화촉을 밝힌다.

류진의 결혼식은 오는 10월29일 오후 1시 서울 신라 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류진은 드라마 ‘내사랑 누굴까’ ‘여름향기’ ‘오필승 봉순영’ ‘서동요’ ‘진짜 진짜 좋아해’ 등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등지의 지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이다.

류진의 예비 신부인 이혜선씨는 현재 모 항공사에 재직중인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꾸준한 사랑을 키워왔다.

류진은 "혜선이의 밝고 귀염성 있는 모습에 반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가 깊은 사람이다"라며 "최근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를 촬영하며 가정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프러포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진은 검소한 예식을 치른 후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신접 살림은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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