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남녀의 일과 사랑 그린 '독신천하'에서 재력가 윤지헌으로 출연

탤런트 윤상현의 행보가 무섭다.

지난해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로 데뷔한 뒤 올 초 '불꽃놀이'에서 주연을 맡은 윤상현이 데뷔 8개월 만에 3번째 주연작을 결정했다. SBS 수목극 '천국보다 낯선'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하는 '독신천하(염일호 작가, 김진근 연출)'다.

'독신천하'는 일과 사랑을 위해 결혼을 거부한 6명의 독신남녀의 이야기로 김유미, 유선, 문정희와 윤상현, 이현우, 강지섭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극 중 윤상현이 맡은 역은 고급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재력가 윤지헌으로 2편의 전작 보다 좀 더 강도가 높아진 '돈 많은 바람둥이' 역할이다.

3번째 주연을 따낸 윤상현은 "'천국보다 낯선'의 부진한 시청률 회복과 인기 드라마인 '주몽'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이라 어깨가 무겁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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