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입증' 후 잇단 러브콜… "가수 호라동 우선" 거절

가수 이지혜가 ‘자연산 가슴임을 입증하는 시연회’를 가진 이후 밀려드는 누드집 제의에 손사래를 젓고 있다.

이지혜가 지난달말 서울 남산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비키니 시연회’를 가진 이후 누드업계가 이지혜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손짓을 하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달 스페셜 싱글 ‘Love Me Love Me’ 발표한 이후 가슴 성형 의혹을 받자 이례적으로 자신의 가슴을 공개 심판대에 올려놓았다. 비키니를 입고 가슴이 자연산이라는 점을 증명해 보이는 이색 시연회를 가진 뒤 누드 업계는 이지혜의 몸매에 주목해 누드집을 내자는 제안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정작 이지혜측은 누드 제안에는 꿈쩍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지혜측은 “이지혜에게는 가수 활동이 최우선이다. 모바일 화보 촬영 때도 입지 않았던 비키니까지 입으며 가슴이 자연산이라고 증명하는 자리를 과감히 가진 것도 가슴이 아닌 노래에 집중해달라는 의미였다”며 “누드를 촬영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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