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미스코리아 자유복 심사 때 빨간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해 건강한 몸매를 과시했다. 건강한 복근과 근육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 했다.

이에 대해 정작 이하늬는 “두 달 동안의 미스코리아 전형 기간에 운동을 못해 선발대회 당일 날은 탄탄했던 몸이 흐물거리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처음부터 건강미인은 아니었다. 이하늬의 예전 별명은 ‘피오나 공주’. 겨울에는 15kg이 찌고 여름에는 15kg이 빠지는 별난 체질덕에 운동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이하늬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스키, 에어로빅, 골프, 태권도 등 운동에 몰입했다.

이하늬는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내 모습은 참혹하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예뻐진다는 걸 안다. 나는 예쁜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운동한 후 땀에 흠뻑 젖는 것이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하늬는 자신의 성형설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예뻐졌다는 얘기니까 싫지 않다. 하지만 어린시절의 사진을 보여줄 수도 있다. 나는 성형수술 보다는 운동을 통해 예뻐진 경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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