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미스코리아 합숙 시절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준 남자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하늬는 “처음 대회에 출전하겠다고 했을 때 (남자친구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합숙이 시작되자 많이 기도해주고 심적으로 안정을 줬다. 물론 미스코리아 진이 됐을 때 가장 많이 기뻐해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하늬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혔지만 사람들의 많은 관심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없다고 거짓말 할 수 없어서 말했다. 하지만 사실 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조금은 소원해져서 더 이상 언급을 하는 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늬는 “어머니와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 남자친구 얘기만 나오니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더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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