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CF 촬영스케줄 비상

배우 남상미가 CF 촬영 스케줄에 비상이 걸렸다.

남상미는 최근 정체 불명의 고열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CF의 신규 촬영에 나서지 못해 난감한 지경에 빠졌다. 남상미는 당초 7월 안에 제주항공, 진로 참이슬, 태평양 등의 CF 촬영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8월로 연기했다.

남상미의 한 측근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아직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각 기업체에 양해를 구하고 있다. CF 촬영의 경우 제품 홍보 등 프로모션의 시점이 생명이어서 추가 CF 촬영에 나서지 못해 이래저래 난감하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지난 5일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등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상태가 호전됐지만 여전히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향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남상미는 병원 측으로부터 단백질 섭취 등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권유를 받고 외출을 자제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남상미는 얼마전부터 보양식 등 음식을 통한 체력 회복에 힘쓰고 있다.

남상미의 측근은 “몸이 완쾌되는 대로 CF 촬영을 소화한 후 차기작을 선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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