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서 진실 밝혀… "괜찮은 아가씨, 결혼할 것 같다"

태극전사 김남일 선수의 아버지 김재기씨가 김남일(29) 선수와 KBS 김보민(28)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8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김재기씨는 "(아들로부터) 김보민 아나운서와 사귀고 있다고 들었다"며 "결혼하겠다는 말은 아직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남일 선수의 어머니는 "사귄다는 말을 듣고 TV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를) 봤는데 아가씨가 참 괜찮더라"며 예비 며느리감에 대한 흡족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김 선수의 부모는 김 선수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독일 월드컵이 끝나면 결혼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아직 우리에게 말은 안했다"며 "(하지만) 결혼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KBS '도전! 골든벨'의 MC를 맡고 있으며 최근 KBS 2FM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최근에 김남일 선수의 여자친구가 저라는 소문이 있다. 이 소문은 사실일까요? 정답은 모릅니다"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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