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가을·겨울 서울컬렉션 안윤정 디자이너 패션쇼 메인 모델로

여성그룹 샤크라 출신 연기자 이은이 패션쇼 무대에 선다.

이은의 소속사인 굿 이엠지는 19일 "이은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06·07 가을·겨울 서울컬렉션' 기간 중 27일 진행될 안윤정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 메인 모델로 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은이 서게되는 안윤정 디자이너의 컬렉션 테마는 '더 퍼스트 데이트 오브 라이프(The first date of life)'로 첫 데이트의 설레는 감정들을 여성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은은 "이렇게 큰 패션쇼 무대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 무척 떨리지만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심히 노력해 무대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 섞인 소감을 밝혔다.

안윤정 디자이너는 "이은은 성숙미가 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컬렉션 테마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돼 무대에 서줄 것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KFDA(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안윤정 디자이너(현 앙스모드 대표)는 파리 프레타 포르테, 홍콩 월드복식 패션쇼, 상하이 패션쇼 등 국내외 컬렉션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이다.

패션쇼와 패션화보촬영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은은 곧 차기작을 선정해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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