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MBC '!느낌표'에 투입된다.

안혜경은 서경석, 조혜련, 정형돈이 MC를 맡아 22일 첫 방송되는 코너 '위대한 유산 74434'에서 '문화재 큐레이터' 역할을 맡았다.

'위대한 유산 74434'는 우리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해외로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아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코너.

안혜경은 기상캐스터로 날씨 정보를 전달하던 경험을 살려 29일 방송부터 MC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기본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안혜경은 "이렇게 뜻 깊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꼭 출연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혜경은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청와대 영양사로 출연중이며, MBC 드라마넷 'MBOX', EBS '코리아 코리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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