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화보
“무단 사용은 안돼!”

배우 김희선이 초상권 도용으로 깜짝 놀랐다. 김희선의 소속사인 내추럴포스는 최근 그녀가 모 행사에 참석할 당시 모습이 한 기업체의 사이트에서 광고용으로 사용된 것을 발견하고 문제 제기에 나섰다.

문제의 사이트는 김희선이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자사 홈페이지의 초기 화면에 사용했다. 내추럴포스 측은 뒤늦게 이와 관련된 사진을 발견하고 초상권 무단 사용이라는 이유로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내추럴포스 측은 “기업체로부터 초상권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갖기 못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앞으로 또 다른 형태로 초상권을 사용할 경우 구체적인 문제 제기에 나설 생각이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현재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촬영차 경주에 머물고 있다. 김희선은 오는 5월1일께 스위스로 건너가 약 열흘 동안 드라마 해외 촬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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