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차승원의 헬스클럽 코너서 11kg 감량 9kg 증가

"많은 여성들의 연락 기다릴께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건강한 몸 만들기 프로젝트 '차승원의 헬스클럽'의 출연자들이 8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몸의 변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MBC D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의 마지막 녹화에 참석한 정형돈, 이윤석, 천명훈, 노홍철은 한 사람씩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월 98.5kg의 상태에서 몸짱 프로젝트에 도전한 정형돈은 이날 87.5kg의 몸무게를 기록해 무려 11kg 감량된 결과를 보였고, 59.8kg이었던 이윤석은 8주만에 69.2kg으로 9.4kg이 증가된 결과를 보였다.

몸무게를 공개한 정형돈은 "선물 받은 청바지가 이제는 잘 맞는다. 2주차 때 심하게 허기가 져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몸이 가벼워져 행복하다. 최성조 코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매일 고구마 4개, 계란 7개, 샌드위치, 단호박 등을 준비해 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 근육이 아직 A형 근육이라 부끄럽지만 남자다움을 찾게 된 것 같다. 많은 여성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윤석, 정형돈, 천명훈, 노홍철 등 네 명의 도전자들은 최종 미션으로 한성항공의 ATR 72 비행기 끌기에 나섰다. ATR 72는 총길이 27.2m의 72인승 비행기. 이들의 미션 성공 여부는 오는 16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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