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쇼핑몰 오픈… 온오프라인 동시공략 선언
가수 김정민이 의류 사업가로 변신한다.
김정민은 오는 4월 온ㆍ오프라인에 명품 의류 쇼핑몰 렉시(가칭)를 열어 사업가 수완을 발휘할 예정이다. 렉시는 10여개 명품 의류 브랜드를 취합해 판매하는 멀티숍 형태를 띤다.
김정민은 4월 중순 인터넷 쇼핑몰을 먼저 오픈한 뒤 4월말 패션쇼 등 론칭 이벤트와 함께 서울 압구정동과 삼성동 등지에 오프라인 매장도 열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할 포부도 지니고 있다.
김정민의 측근은 “김정민이 평소 의류 사업에 관심이 많아 외국을 나갈 때마다 의류 브랜드 수입과 시장성 등에 대한 조사를 해왔다. 국내에 잘 알려진 명품 브랜드 외에도 아직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도 3~4개 도입해 신선함을 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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