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지도 않은 신동엽씨와 스캔들 가장 황당해"

"신동엽씨와 스캔들이 제일 황당해요"

2집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이효리가 그간의 스캔들 중 가장 황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KBS-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효리는 "지금까지 나와 관련된 소문 중에서 신동엽씨와의 스캔들이 가장 황당했다. 신동엽씨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신동엽씨와 사적인 만남이라곤 팀 회식할 때 한두번 본 것 밖에 없다. 내가 웃을 때 옆 사람을 때리며 스킨십하는 버릇이 있는데, 신동엽씨와 MC할 때 그런 모습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며 원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이날 출연에서 고등학교 시절 숨겨진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H.O.T의 토니씨 팬이었다. 그래서 한번은 스타의 물건을 갖고 싶다는 어린 마음에 토니씨 가방에서 수첩을 슬쩍 꺼낸 적이 있다"는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의 데뷔 시절 추억과 숨겨진 에피소드는 오는 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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