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백스테이지

드라마 '봄의 왈츠' 화보
○…화제의 드라마 KBS 2TV '봄의 왈츠'에 대한 경쟁사의 탐색전이 뜨겁습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는 MBC와 SBS의 관계자들도 상당수 참석해 반응 및 분위기 파악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날 시사회는 사전에 취재를 신청한 후 티켓을 받아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거든요. 그래서 몇몇 방송사 관계자는 이날 상영하는 영화 티켓을 구입해 '봄의 왈츠' 시사회 장소에 잠입하는 '007작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SBS의 한 관계자는 휴가까지 반납하고 왔다더군요. 이 관계자는 KBS 측에 발각(?)된 뒤 KBS 측의 배려로 아예 프레스 카드를 목에 걸고 적극적인 탐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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