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백스테이지

○…장동건이 "평소에 잘 씻지 않는다. 가끔 냄새도 난다"는 후배배우 주진모의 짖궂은 폭로 때문에 된통 오해를 받았습니다.

주진모는 지난달 26일 장동건의 팬미팅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해 장동건이 깔끔하게 보여지는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털털하다는 얘기를 전하면서 이처럼 '독한' 농담을 던졌는데요. 공교롭게도 이어지는 장동건의 가방 소지품 공개 순서에서 향수가 나오는 바람에 장동건은 또 다시 오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바로 냄새 때문에 향수를 갖고 다니는 게 아니냐는 사회자 공형진의 농담과 주진모의 맞장구 때문에 한바탕 웃음꽃이 핀 거죠. 특이하게도 장동건은 이 향수를 자신의 몸에 직접 뿌리는 대신 몸 주변에 뿌려 향을 맡는 아로마 요법으로 사용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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