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녀의 벽 깨고 '상상플러스' 출연

이효리 화보
‘섹시 스타’ 이효리가 ‘금녀의 벽’을 깼다.

이효리는 오는 23일 녹화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다. 이효리는 ‘상상플러스’의 ‘올드&뉴’ 코너가 생긴 이후 첫번째 여자 출연자가 됐다. ‘올드&뉴’는 노현정 아나운서의 활약으로 최근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코너. 그동안 노 아나운서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자 출연자보다는 남자 출연자 위주로 코너를 꾸려왔다.

‘상상플러스’ 제작진은 이효리가 최근 2집 ‘Dark Angel’을 발매하고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만큼 여성임에도 이효리를 게스트로 택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이날 녹화에는 신정환이 지난해 도박혐의로 방송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녹화분은 3월7일 방송된다.

한편 이효리는 2집 ‘다크 엔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위해 17일 300여명의 팬들과 사이판으로 날아갔다. 4박 5일간의 일정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팬들과 카약을 즐기는 등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이효리는 19일 현지에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2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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