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헬스 트레이너로 나서

배우 차승원이 ‘몸꽝’ 연예인들의 ‘몸짱’ 변신을 위한 헬스트레이너로 나선다.

차승원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천사들의 합창' 후속으로 오는 26일부터 방송할 새 코너 '차승원의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로 변신한다. 다른 연예인들을 ‘몸짱’으로 조련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차승원이 이 코너에서 맡은 역할이다.

차승원의 조련을 받을 출연자들은 ‘허약체질’로 유명한 개그맨 이윤석과 육중한 몸매의 정형돈 등이다.

모델 출신인 차승원은 연예계 데뷔 때부터 ‘몸짱’으로 인기를 끌었고, 현재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출연진 앞에서 헬스클럽에 있는 운동기구 다루는 법을 비롯해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운동 방법 등의 시범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도 몸매 관리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차승원은 그동안 많은 영화와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만큼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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