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프리즈' 특별출연
대만의 미녀 스타 비비안 수가 한국 드라마에 데뷔한다.
비비안 수는 이서진 손태영 박한별 등이 출연하는 4부작 드라마 '프리즈'(연출 정재훈)에 특별 출연 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비비안 수는 ‘프리즈’에서 이서진-손태영-박한별 삼각관계에 개입하는 신비한 여인으로 깜짝 등장한 뒤 향후 한국에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캐주얼 의류 행텐의 아시아 5개국 CF 모델로 발탁된 비비안 수는 지난 12일 CF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13일 오후 탤런트 김재원과 CF를 촬영한 뒤 ‘프리즈’의 외주제작사인 옐로우필름 관계자와 만나 드라마 출연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비비안 수의 측근은 “비비안 수는 한국에서의 연기 활동에 대해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일단 특별 출연 형식으로 스타트를 끊은 뒤 미니시리즈 등에 조연급으로 합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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