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라이프 쇼케이스 동반 참여

양미라-양은지 자매. 미니홈피 제공사진
탤런트 양미라와 친여동생 양은지가 ‘패밀리 파워’를 드러냈다.

양미라와 양은지는 11일 오후 6시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의 클럽 홍(紅)에서 열린 신인 듀오 이지라이프의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나란히 나타났다. 이날 양미라와 양은지는 쌍둥이처럼 꼭 닮은 외모에 흰색 정장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양미라는 지난 해 가을 KBS1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 종영 후, 오랜 만의 공식 석상 나들이에서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인상을 풍기며 ‘여성스러워졌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양미라는 이날 “이지라이프와 코디네이터가 같은 인연으로 동생 은지와 함께 쇼케이스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모바일 화보집을 찍었는데 이를 2월 중순 선보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또 양은지는 최근 신예 그룹 노블레스의 ‘어떡하라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올 5월께 여성 그룹 투야 출신의 안진경과 또 다른 멤버 오민진과 함께 3인조 지니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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