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는 톱스타 산실

올해로 53주년을 맞는 플레이보이는 그 동안 수 많은 미녀 스타를 배출해왔다.

세계적인 미녀 스타들이 플레이보이 모델을 거쳐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한 끝에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플레이보이 창간호 표지 모델로 등장했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를 비롯해 제인 맨스필드, 대릴 한나, 파멜라 앤더슨 등이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스타로 부각된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외에도 80년대 섹시 스타 킴 베이싱거와 90년대 섹시 스타 샤론 스톤도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로 부각된 뒤 각각 영화 ‘나인 하프 위크’와 ‘원초적 본능’에 캐스팅 돼 영화계 최고 섹시스타로 떠오를 수 있었다.

고전미의 상징 브리지트 바르도와 현대적 지성미의 대표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도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약한 경력이 있는 점은 플레이보이가 결코 저급한 성인 문화에 머무르지 않았음을 반증한다.

결국 플레이보이 모델 발탁은 스타 도약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는 셈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에 대회에 쏟아지는 관심도 뜨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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