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결혼소식에 생방송서 '쿨'한 축하인사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반려자를 만난 옛 연인 신동엽에게 방송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계 중계’의 진행자인 이소라는 7일 방송에서 방송사 PD와 열애중인 신동엽의 결혼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여러분들이 믿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신동엽씨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쿨~하게’ 우정 어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유쾌한 웃음과 함께 ‘동엽 안녕’이라고 깔끔한 작별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소라는 90년대 후반부터 2002년까지 신동엽과 오랜 연인으로 지냈기에 이날 신동엽의 결혼 보도와 관련한 이소라의 태도는 세인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