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의 김명민이 2005년 KBS 연기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연기상 남자 부문에서는 '해신'의 최수종이 뽑혔고, 여자 부문은 '장밋빛 인생'의 김해숙과 최진실이 공동수상했다. 최진실은 이날 네티즌상과 베스트커플상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우수연기상 남자부문은 손현주, 송일국, 엄태웅, 여자부문은 수애, 이혜숙에게각각 돌아갔다.

KBS 연기대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최수종, 탁재훈, 김아중의 사회로 열렸다.

다음은 나머지 수상자 명단.

▲조연상 = 남자 박철민 안석환, 여자 김사랑 김지영 ▲신인연기상 = 남자 고주원 김동완 재희, 여자 김아중 이보영 한지민 ▲특집단막극 = 남자 박근형 장현성,여자 윤여정 홍수현 ▲청소년연기상 = 남자 박지빈 유승호, 여자 유연미 이세영 ▲공로상 = 임병기 ▲인기상 = 남궁민 송일국 이태란 한채영 ▲베스트커플상 = 손현주-최진실 엄태웅-한지민 재희-한채영 송일국-수애 ▲네티즌상 = 최진실 정지훈(비)▲특별상(연출) = 정을영(부모님 전상서) ▲작가상 = 김수현(부모님 전상서) 김지우(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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