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예시대' 수영강사 맡아

손예진 화보
배우 손예진이 안방극장을 통해 S라인의 수영복 맵시를 공개할 전망이다.

손예진은 SBS 드라마 ‘연애시대’(극본 박연선ㆍ연출 한지승)에서 수영선수 출신 스포츠강사 역을 맡아 어느 정도까지 속살 몸매를 공개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 배역의 특성상 스포츠 클럽에서 수영 강의를 하는 모습을 피할 수 없는 상황. 현재 4회 대본 분량이 나와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수영복 신은 포함돼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예진과 그녀의 소속사 측은 드라마 전개상 스포츠 클럽 신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노출 수위를 고려하고 있다.

손예진은 2003년 영화 ‘첫사랑 사수궐기대회’에서 첫 수영복 맵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전까지 한번도 노출신을 촬영한 적이 없어 당시 손예진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신을 앞두고 난감해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영화 ‘외출’을 통해 속옷 몸매까지 깜짝 공개하는 등 연기에 대해 한층 과감하고 성숙해진 면을 과시했다.

손예진의 소속사인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수영 강사 캐릭터지만 굳이 수영복이 아니더라도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아직 드라마 촬영이 마무리되지 않은 터라 어떤 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낼 지 고심 중이다”고 말했다.

손예진은 최근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등을 통해 ‘3연타석 홈런’을 날린 데 이어 감우성과 함께 ‘연애시대’로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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