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수미가 무려 스무살이 넘는 연하의 남자와 로맨틱한 키스신을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미는 이달 중순부터 각종 음악전문채널 등을 통해 전파를 타고 있는 신인 가수 이지라이프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에서 20대의 신인 남자 배우와 키스 연기를 펼쳤다. 1분 남짓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김수미 키스신’이란 제목으로 바뀌어, 각종 동영상과 캡처 사진 등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일용 엄마 파이팅!’ ‘멋져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번 작품은 내년 1월 12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신인 가수 이지라이프의 타이틀 곡 ‘너말고 니 언니’의 뮤직비디오다. 힙합 리듬이 가미된 발라드 곡인 ‘너말고 니 언니’는 한 남자가 헤어진 연인의 언니를 통해 연인의 안부를 묻다 언니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다. 김수미는 극중 언니 역을 맡아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펼친다. 또 뮤직비디오의 2차 예고편은 오는 29일 방송되고, 4분 가량의 본편은 내년 1월 12일 앨범 발표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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