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이죠? 그래도 너무 추워요.”

강성연과 윤다훈이 오돌오돌 떨며 전통혼례로 MBC 주말드라마 ‘결혼합시다!’(극본 예랑ㆍ연출 최이섭)의 극중 결혼식을 치렀다.

7일 서울 종로의 운현궁에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홍나영 역의 강성연과 정재원 역의 윤다훈은 촬영이 시작되면 진짜 신부와 신랑처럼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예복 속에 옷을 겹겹이 껴입었음에도 영하에 가까운 추위를 견디기 어려운지 촬영이 중단될 때는 “춥다”는 말을 연발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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