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김승우-김남주 부부가 첫딸을 얻었다.

김남주는 2일 오후 2시47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2.98㎏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김승우는 출산과 관련해 “산모는 건강한 상태다.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승우-김남주는 지난 5월25일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후 반년 만에 2세까지 갖게 되면서 두 배의 행복을 얻게 됐다.

김승우는 부산에서 진행되는 영화 ‘보고 싶은 얼굴’의 촬영 때문에 3일 오후 산모와 딸의 곁을 잠시 떠나 있었다.

김승우는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은 그 기쁨을 알지 못할 것 같다.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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