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신화멤버는 서로 친구이자 스승

“신화는 서로를 자극하는 힘이다.”

김동완은 신화의 멤버에 대해 친구이자 스승이라고 했다. 신화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할 때에는 각자의 장점을 한데 모아 강한 에너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개별 활동에 돌입해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자극해 발전의 요소로 작용한다.

“데뷔 이후 8년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자극을 받은 경우가 수도 없이 많았다. 힘들어 지쳤을 때에도 여전히 노력하는 동료를 보면서 나 역시 쉬지 못하고 계속 노력해야 했다. 연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에릭이 나와 전진을 보며 연기자로 나선 것이나 ‘운동광’ 전진으로 인해 내가 근육질 몸매를 만들게 된 것 등이 그 예가 아닐까.”

김동완은 나이를 먹어서도 신화의 멤버로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40대를 넘어 50대까지도 함께 무대에 선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설렌다. 앞으로 멤버들의 군복무 등 넘어야 할 산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언제까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9-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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