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본격연기 도전

'프라하의 앤디'
드라마로 본격연기 도전

‘이젠 연기자 앤디라 불러주세요!’

그룹 신화의 앤디가 정통 드라마 연기에 나선다. 앤디는 오는 9월 24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프라하의 연인’(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에 전격 캐스팅돼 6일부터 드라마 촬영에 동참한다.

‘프라하의 연인’의 외주제작사인 올리브나인측은 “기획 때부터 한류를 염두하고 만든 드라마라 신화의 멤버인 앤디의 출연이 드라마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MBC ‘논스톱4’와 SBS ‘반전드라마’ 등에서 연기의 기본기를 닦았기 때문에 앤디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앤디는 극중 냉철한 검사 역을 맡은 김민준의 이복동생으로, 재벌 아버지 지회장의 비서 역으로 등장한다. 신화의 소속사인 굿엔터테인먼트측은 “작품이 좋아 비중에 관계없이 출연키로 했고 앤디도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라하의 연인’의 주인공인 전도연 김주혁 김민준은 오는 15일부터 체코 프라하로 해외 촬영을 떠나 9월 1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8-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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