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유' 얄미운 푼수역 맡아 인기 쑥쑥…한채영 못지않은 몸매 '매력만점'

최미영 '섹시한 푼수' 끼 있네
'온리유' 얄미운 푼수역 맡아 인기 쑥쑥…한채영 못지않은 몸매 '매력만점'

최미영 화보
“한채영 언니, 긴장해야 할걸요.”

신예 탤런트 최미영이 연예계 대표적인 ‘몸짱’ 미녀 스타 한채영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최미영은 SBS 특별기획 ‘온리유’(극본 황성연ㆍ연출 최문석)에서 주인공 한채영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우면서도 푼수끼 넘치는 웨이트리스로 등장한다. 최미영은 한채영 못지 않은 ‘쭉쭉빵빵’ 늘씬한 몸매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172cm, 45kg의 다소 가냘픈 체형이지만 굴곡이 분명한 몸매는 글래머 스타 재목으로 손색이 없다. 한채영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몸매와 미모로 시청자 시선 잡기에 나섰다.

“한채영 언니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지금의 매력적인 모습이 됐다죠. 저는 한채영 언니에 비해 부족함이 많아요. 그렇지만 열심히 운동도 하고 몸매 관리도 해서 매력적인 모습을 만들고 있어요. 물론 연기가 가장 우선이죠. 연기 훈련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최미영은 지난해 방영된 SBS 아침드라마 ‘청혼’과 SBS 주말극 ‘작은 아씨들’을 통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녀는 쌍화차와 대추차 등을 들고 분장실을 찾아다니며 선배 연기자들에게 연기 지도를 요청,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덕분에 그녀는 중견 연기자들 사이에서 ‘쌍화차 소녀’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하게 된 건 행복이었어요. 6개월씩 함께 연기하며 많은 걸 배웠습니다. 모든 선배 연기자들이 제겐 선생인 셈이죠.”

최미영의 매력적인 모습은 스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출연 섭외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버즈의 후속곡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5명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복한 여인으로 촬영을 마친 데 이어 비, 신화 등 톱스타들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 출연도 예약되다시피 하고 있다.

최미영은 “밝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연기를 통해 보여주고 싶어요.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선아 선배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사진=임재범기자



입력시간 : 2005-06-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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