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헤어진 여친과도 쿨하게~

 • 노홍철 "'놀기' 전공이라 '노박사' 됐지"

헤어진 ‘여친’과도 쿨하게 지내요.

노홍철은 얼마 전 2년간 교제해 온 슈퍼모델 출신 미모의 회사원과 결별했다. 노홍철과 여자친구의 사진은 한때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을 정도로 이목을 끌어왔지만, 최근 이별했다. 노홍철이 방송 생활을 시작하면서 너무 바빠진 탓이다. 그는 “정말 놓치기 싫어 그 친구를 만나 설득했지만, 그 친구가 편한 사이로 계속 만나자고 해 결국 따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노홍철은 “서른살이 될 때까지 내 마음 속에 그녀가, 그녀 마음속에 내가 계속 자리하면 그 때 결혼하고 싶다”며 희미하게 웃었다. 노홍철은 “주변에서 ‘미인이다’, ‘슈퍼모델이라 예쁘다’는 말을 하곤 했지만 솔직히 2년 전 한 대학 모임에서 만날 땐, 제일 옷도 후줄근하게 입고 표정도 뚱해서 여느 여대생과 달라 보여 마음에 들었다”고 회상했다.

노홍철은 “혼자서 이집트 여행도 다닐 정도로 생각이 탁 트인 멋진 여자”라면서 “나와 사귈 때 내 친구들과도 매우 친한 관계를 쌓아 지금도 가끔 함께 만나곤 한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5-03-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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