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탓 생일 못챙겨 특별 이벤트 준비

지성 "솔미야, 미안하다 사랑한다"
바쁜 스케줄 탓 생일 못챙겨 특별 이벤트 준비

탤런트 지성이 연인인 박솔미에게 미안한 속마음을 밝혔다.

지성은 최근 박솔미를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그녀와의 단단한 사랑을 위해 남몰래 정성을 쏟고 있다. 지성의 한 측근은 “그가 박솔미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내지 못해 미안해 하고 있다”면서 “최근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 그녀와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성은 지난해 영화 ‘혈의 누’(감독 김대승ㆍ제작 좋은영화)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를 촬영하느라 숨 쉴 틈조차 없었다. 그 때문에 남자친구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초 박솔미의 생일에도 촬영 때문에 함께 있지 못하고 전화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다.

지난해 생일에는 드라마 ‘올인’을 함께 촬영할 때여서 주위의 눈길을 피해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올해는 그조차 하지 못했다. 지성의 측근은 “얼마 전 지성이 박솔미를 위해 의미있는 이벤트를 벌이고 싶다며 상의를 한 적이 있다. 조만간 두 사람이 늦게나마 또다른 축하 이벤트를 벌이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대규모 팬미팅 등 프로모션 활동을 벌이고 돌아온 지성은 당분간 박솔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공식 스케줄을 모두 미뤄놓은 상태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5-01-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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