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불우어린이돕기…패션문화상품권 모델수익 기부

미녀스타 김정화가 패션 문화상품권 모델로 발탁된 뒤 수익금을 불우어린이돕기에 쓰기로 해 훈훈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정화의 소속사 드림팩토리측은 28일 “김정화가 12월1일 발매되는 패션문화상품권 1기 모델로 3개월 단발에 1억원의 조건으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드림팩토리의 한 관계자는 “김정화는 수익금 중 일부를 출연해 패션문화상품권 발매사인 ‘상상비전’과 함께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 매달 3,000만원을 3개월간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화는 그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촬영은 김정화와 평소 절친하게 지내는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27일 이미 촬영을 완료했다.

김정화는 지난 5월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백설공주’를 끝으로 캠퍼스 생활(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을 만끽하고 있으며 내년 초 방영될 드라마 출연 여부를 놓고 현재 조율 중이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입력시간 : 2004-11-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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