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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조카들 아버지 될터" 독신선언


“결혼보다는 조카들의 아버지로 남고 싶다.”

가수 겸 탤런트 최진영이 누나 최진실을 위해 ‘독신’을 선언했다.

최진영은 8일 오후 스포츠한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누나가 이혼한 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조카들을 위해 독신으로 살 생각이다”고 털어놓았다.

최진영이 이처럼 결심한 이유는 최진실과 나눈 약속 때문이다. “누나가 자신의 아이들이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게 되는 것을 크게 염려해 이혼을 꺼려왔다”고 말한 최진영은 지난 8월 말 조성민과 최진실의 폭행 사건을 겪은 뒤 “내가 조카들의 아버지 역할을 해주겠다”고 최진실과 약속했다.

최진영은 이어 “누나가 두 조카에 대해 많이 걱정한 것을 알고, 아이들 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워줄 사람이 나 밖에 없음을 안다. 만일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내 아이들을 더 챙기게 될 것이 아니냐. 조카들을 위해 결혼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진영은 최근 집에서 독립해 현재 서울 강남구 한남동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최진영은 수시로 최진실의 잠원동 집에 들러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진영은 슈퍼모델 이경은과 2년간 교제하다 올해 봄 결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최진영은 “일과 결혼의 기로에 서다 결국 일을 택해 이경은과 이별했다”고 밝혔다.

최진영은 최근 스카이(sky) 3집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입력시간 : 2004-10-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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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4/10/09 08:27:04   수정시간 : 2013/04/25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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