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겨울철 신메뉴 출시와 함께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사조대림은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판매한다. 빙그레는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내놨다. 제일제면소는 겨울을 맞아 ‘겨울바다 문어우동’ 등 별미국수 3종을 출시했다.
사조대림은 손질과 요리가 어려운 해산물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24시간 7일 내내 언제나 맛있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조대림 가정간편식 브랜드 ‘24/7(이사칠)’을 통해 선보인다. ‘고소한 곤이알탕’, ‘푸짐한 모듬해물탕’, ‘얼큰우거지 코다리찜’, ‘간장우거지 코다리찜’ 등 4종이다.
참치액 시장점유율 1위 ‘사조 참치액’을 베이스로 하는 육수를 사용했으며 각 제품별 특제 소스와 각종 야채, 해산물을 담았다. 손질돼있는 재료를 요리 순서에 따라 넣고 조리하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형태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빙그레는 김치전의 바삭한 가장자리, 꼬투리만을 담은 냉동 스낵전 ‘바싹꼬투리전’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신박한 제품을 찾아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MZ세대와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홈·혼족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바싹꼬투리전은 제품 명칭처럼 김치전에서 가장 인기 있지만 적은 부분인 꼬투리만으로 제품을 구성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해 언제 어디서나 바삭한 김치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원재료로 국내산 김치만을 사용했으며 간장 대신 갈릭소스를 동봉해 김치전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한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겨울 별미국수 3종을 내놨다. 이번 콘셉트는 ‘추운 겨울 따뜻하게 스며든 별미국수’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겨울 별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겨울바다 문어우동’은 문어다리를 통째로 올려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메뉴다. ‘육개장 칼국수’는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와 소고기가 더했다. ‘스키야키 전골’은 소고기, 구운 두부, 각종 채소를 넣고 익혀 먹는 전골 요리다.
이번 신메뉴는 전국 제일제면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양재하나로마트점, 용산역사점, 청량리역사점, 코엑스점, N서울타워점, 인천공항점은 육개장 칼국수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