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과·디저트 제품 출시에 나섰다. 농심은 인기 스낵 바나나킥과 옥수수깡을 팝콘에 접목한 신제품 ‘바나나킥 팝콘’과 ‘옥수수깡 팝콘’을 내놨다. 롯데제과는 크래커 브랜드 ‘제크’에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결합한 초코샌드 ‘제크X가나초코샌드’를 판매한다. 하겐다즈는 ‘커피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이마트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

사진=농심 제공
◆ 농심, ‘바나나킥·옥수수깡 팝콘’ 출시

농심은 인기 스낵 바나나킥과 옥수수깡을 팝콘에 접목한 신제품 ‘바나나킥 팝콘’과 ‘옥수수깡 팝콘’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팝콘 전문 생산 업체인 제이앤이(J&E) 와 협업으로 개발했다. 농심이 바나나킥과 옥수수깡 핵심 재료를 제공했고, 제이앤이는 이를 팝콘에 접목시켰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는 ‘홈시네마’ 트렌드가 번지며 팝콘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며 “이번 신제품이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 롯데제과, ‘제크X가나초코샌드’ 판매

롯데제과는 인기 크래커 브랜드 ‘제크’에 초콜릿 브랜드 ‘가나’를 결합한 초코샌드 ‘제크X가나초코샌드’를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짭조름한 제크 사이에 달콤한 가나 초콜릿을 넣어 ‘단짠단짠’을 구현했다. 제품은 쿠팡, 롯데스위트몰 등 온라인몰을 비롯해 전국 편의점과 롯데슈퍼에서 판매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은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식품업계에서 많이 시도하고 있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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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겐다즈, ‘커피 파인트 아이스크림’ 출시

하겐다즈는 ‘커피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한다. 하겐다즈 커피 플레이버는 1961년 브랜드 창립 당시 최초로 출시한 3가지 플레이버 중 하나다.

커피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합성향료 없이 최소한의 원재료만 담아 커피 본연의 향을 극대화한 메뉴다. 이달 이마트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

하겐다즈 마케팅 담당자는 “과거 인기 있었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 플레이버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난여름 출시했던 카푸치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커피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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