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기반한 전략 카드 게임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여섯 번째 시즌 토너먼트인 '세계와 세계 사이' 플레이오프를 오는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oR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아메리카(북미, 브라질, 라틴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의 최상위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2개월마다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와 세계 사이' 패치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기반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아케인' 출시 기념 핵심 인물 가운데 하나인 제이스가 챔피언으로 추가됐다. 여기에 다양한 마법공학 도구와 필트오버 출신의 아군들이 신규 카드 의 형태로 패치를 통해 등장했다.

세계와 세계 사이 시즌 토너먼트 플레이오프는 지난달 20일 마감된 '마지막 기회 건틀릿' 7승 달성자 324명과 과 25일 마감된 각 지역 랭크 게임 순위 상위 700명 등 총 1024명이 오픈 라운드에 참여하며 이를 통과한 32명이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각 지역의 랭크 게임 순위에서 상위 700명의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기회 건틀릿'에서 7승을 기록해야 한다. 선착순 324명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주 실시되는 건틀릿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경기 일정은 본선 플레이오프가 4일 오후 5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9시15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2만달러(한화 약 2200만원)이며,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차지한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영웅 '수호의 용권 챙첸'을 추가했다. 세븐나이츠2 오리지널 영웅 중 하나인 '수호의 용권 챙첸(이하 챙첸)'은 모든 만능형 타입 아군의 궁극기 게이지 감소를 막아주고 지원형 타입 적군의 생명력을 일정 수준까지 전환시켜주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8인 레이드 '홍련의 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압기 '섬멸'을 보유했다.

신규 영웅을 추가하면서 넷마블은 챙첸의 머리, 의상의 색을 변화시켜 줄 수 있는 ‘신성한 무도가’, ‘공허의 투신’ 코스튬(의상 아이템) 2종도 추가했다.

지난 6월 선보인 전설 영웅 '메카닉 로맨티스트 길라한'에는 제압기 '굉음'이 새롭게 들어간다. ‘굉음'은 길드 레이드 '적막한 정원'에서 사용 가능한 제압기로, ‘침묵의 지배자’의 스킬을 제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다양한 미션을 완료하면 '선택 확률업 장비 소환 티켓', '펫 소환 티켓'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7일간 푸시(알람) 메시지 수령 후 게임에 접속하면 '챙첸의 수련 교본'을 획득할 수 있다. '챙첸의 수련 교본'을 사용하면 각종 보상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챙첸을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챙첸 영혼석', '전설 엘릭서', '골드'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미호요는 ‘붕괴3rd’에서 5.3 버전 ‘황혼후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황혼후서에서는 신규 SP 발키리 ‘매콤달콤 소녀’ 캐롤이 추가됐으며, 붕괴후서 제2장 프롤로그와 메인 스토리 27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매콤달콤 소녀는 SP 캐릭터 보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계 속성의 물리 대미지 근접 보조형 SP 캐릭터로, 기계 건틀릿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며, 공중에서 적을 내려 찍는 스킬이 일품이다.

특히 이 캐릭터를 리더로 배치하면 파티원은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필살기 발동 시 캐릭터 교체는 물론 공격이 끝날 때까지 필드에 머무를 수 있다.

또 캐롤과 브로냐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붕괴후서 제2장 프롤로그 ‘별이 떨어지기 전’이 개방됐다. 별이 떨어지기 전에는 신규 지역 외에도 특별한 ‘스타케이트 지하궁’이 추가되어 벽을 타고 날아다닐 수 있는 새로운 플레이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5.3 버전 기간 동안 코스튬 보급을 통해 신염의 율자 신규 코스튬 ‘시간의 여행자’를 얻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신규 월드 ‘데몬’을 추가로 오픈한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가 원활한 게임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이날 오후 6시 신규 월드 ‘데몬’을 추가로 개설한다. 리니지W는 출시 후 한달간 매주 신규 월드를 증설했다. 데몬을 포함, 총 15개 월드, 180개 서버를 운영한다.

리니지W는 15일까지 ‘국왕의 의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일 미션을 수행하면 국왕의 포상품을 받을 수 있다. 개봉 시 몽환의 섬 시간 충전석(30분) 등을 얻는다. 지역 퀘스트를 수행하면 국왕의 특별 포상품을 통해 희귀 제작 비법서 등을 얻는다.

이용자는 ‘왕자의 계보’ 이벤트에 2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퀘스트를 통해 컬렉션에 등록 가능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보드게임으로 탄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시작했다.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은 올 1월 정식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대만, 태국 등 글로벌 흥행에도 성공한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과 전략 플레이를 모티브로, 보드게임 전문회사 젬블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해당 보드게임은 쿠키런: 킹덤에 존재하는 월드탐험의 에피소드 ‘작은 거인의 땅'부터 ‘깨달음의 전당'까지 총 8개의 라운드로 구성돼 있다. 건물을 짓는 설탕노움이나 곰젤리 열기구, 곰젤리 열차, 후르츠칸 해상무역센터, 오늘의 현상수배 등 게임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보드게임 위에 세심하게 구현해, 쿠키런: 킹덤 고유의 재미와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플레이어들은 보스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거나 보유한 코인 및 오로라 기둥으로 건물을 짓고 왕국을 확장해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용감한 쿠키와 딸기맛 쿠키, 마법사맛 쿠키, 칠리맛 쿠키, 커스터드 3세맛 쿠키 등 캐릭터 5종과 설탕노움, 오로라 기둥까지 모두 귀엽고 퀄리티 높은 나무말로 제작돼 수집 및 소장 가치를 더했다.

쿠키런: 킹덤 보드게임의 펀딩은 내년 1월3일까지 계속되며, 펀딩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펀딩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바다요정 쿠키 나무말과 얼음파도의 탑 랜드마크 타일, 캐릭터 카드 등으로 구성된 바다요정 쿠키 세트를 지급한다. 펀딩 종료 후 전체 참여자 중 800명을 추첨해 쿠키런: 킹덤 크리스탈 1000개도 증정한다.

더불어 전체 펀딩 목표 달성 금액에 따라 홀리베리 쿠키, 다크초코 쿠키 등 새로운 쿠키들의 나무말과 캐릭터 카드, 아크릴 마커, 1인 플레이 전용 카드, 수납박스 등 다양한 스트레치 골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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