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오는 17일 오픈을 앞둔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연동 개발에 들어갔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는 지난달 17일 양사 합작법인 주식회사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하고 싸이월드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 버젼 ‘싸이월드 한컴타운’ 공동 개발 및 SNS 싸이월드와의 동시 오픈을 예고한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현재 싸이월드는 싸이월드한컴타운의 API를 붙이고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싸이월드의 미니미가 미니룸을 열면 싸이월드 한컴타운으로 이어지는 것을 세팅하고 테스트하는 것을 6일 완료할 예정이다. 연동 개발 완료 후 SNS 싸이월드와 메타버스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통합앱으로 8일 구글, 애플, 원스토어 등에 앱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그동안 인트로메딕, 한글과컴퓨터, 다날, NHN벅스 등 파트너기업들이 속속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순조로운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며 “주주사들과 파트너사들이 싸이월드 부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해줘서 3200만 회원들의 바램인 추억보관함의 봉인을 풀 수 있게 됐다. 기다려주신 3200만 회원들께 새로운 싸이월드로 17일 만나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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