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콘서트 현장 내에 부스를 열고, 방탄소년단과 협업해 출시한 ‘립 슬리핑 마스크 퍼플 에디션’ 홍보에 나섰다. 자는 동안 입술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상자와 용기에 방탄소년단 투어 아트웍과 로고를 입혔다.

부스 방문 고객에게 라네즈 주요 제품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 ‘립 슬리핑 마스크’ 샘플과 홍보물을 증정했다. 방탄소년단 포스터 주인공이 돼보는 이벤트를 마련, 첫날인 27일 하루에만 관람객 1만 명이 부스를 방문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K-문화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북미 시장 중요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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