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블릭 데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2021은 '위드 코로나' 체계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적용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티켓은 일자별/시간별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날짜 별로 오전 10시(3500장)와 오후 1시(2500장)이 배분된다. 예매는 일자별로 1인 1매만 구매 가능하며, 판매 마감은 16일 오후 6시다. 그 이전에 티켓이 모두 판매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일반 참관객 중 성인(만18세 이상)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 14일이 경과되었거나 방문일 기준 3일 이내 PCR 음성 확인자만 참관할 수 있다. 청소년은 백신접종 및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티켓 예매 과정에서 부모 등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는다.

사전 예매를 하지 못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서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에서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다음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방송한다. 참가사들의 사전 녹화 콘텐츠와 지스타에서 운영하는 부스 투어 라이브, 지스타 특집 방송 및 e스포츠 대회 등을 방송으로 전한다. 편성표는 11월 둘째 주 중 공개된다.

한편 지스타TV는 이날부터 운영된다. 이날 오후 7시 사전 홍보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투게더 지스타(스.투.지)'가 공개되며, 이 프로그램은 개막 전일인 11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6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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