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니모리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토니모리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홍대 토니모리 월드(Hongdae TONYMOLY World)’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월드는 실제 토니모리 홍대점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토니스트리트 존 ▲점프맵 존 ▲버스킹 존 ▲드라이빙 존 ▲그래피티 존 등으로 이루어진 가상 홍대 거리에 자동차를 타고 누비며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홍대 토니모리 월드맵에서 기자의 아바타가 드라이빙 존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제페토 캡쳐
월드점 1층 매장에는 업계 최초 무라벨 비건 토너인 ‘원더 비건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와 2021 가을·겨울(F/W) 메이크업 컬렉션인 ‘더 쇼킹 스핀오프 팔레트’ 등이 진열돼 가상 공간 속 실제 제품을 찾아보도록 했다.

가상 인플루언서 캐릭터 ‘토니(TONI)’와 그녀의 반려동물 캐릭터 ‘모리(MOLY)’, 제페토 아이템, 하반기 실제 주력 제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대 토니모리 월드 론칭을 기념하는 인증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제페토 캐릭터인 토니가 직접 큐레이션 한 베스트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월드점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일환“이라며 “가상과 실제 현실을 넘나들며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의 진정한 옴니 채널화를 실현하는 게 당사의 중장기적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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