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동찬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지난 20일 리얼 농구 모바일 게임 'NBA NOW 2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NB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게임은 NBA 인기 스타 조엘 엠비드를 게임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 6000여명의 NBA 선수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출시 전부터 NBA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모았다.

◆ 게임 특징

NBA NOW 22는 리얼리티가 강조된 실사 기반 스포츠 게임이다. 실제 NBA 경기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부와 서부 총 30개 팀의 로고 및 스폰서, 각 선수의 역동적인 무브먼트 등 디테일을 구현했다.

게임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자동모드를 지원하고, 모든 경기를 플레이하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시뮬레이션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승부 예측 시스템은 실제 NBA 시즌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용자들은 실제 경기의 성적을 예측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평소 NBA 경기를 즐겨보는 팬들 또한 게임 내 승부 예측 콘텐츠를 통해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주요 콘텐츠

NBA NOW 22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세로형 게임으로 구현했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 방식을 통해 농구를 잘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한손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정밀한 컨트롤을 원할 경우 양손 조작 방식으로 전환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소속 팀, 등급, 스킬 등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인 팀 관리 역시 게임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용자들은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나만의 라인업을 생성할 수 있으며, 실제 NBA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의 능력치가 적용되는 만큼 NBA 라이선스 기반 리얼 농구 게임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정규 리그에서는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전술카드도 존재한다. 전술카드를 이용해 상황에 맞는 전략적 플레이도 중요하다. 특히 약 6000명 이상의 선수 카드 타입에 따라 각기 다른 선수들이 등장하며, 분기별 빈티지(은퇴) 선수 카드 또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재화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선수 고유의 스킬을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선수 수집 및 육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나만의 월페이퍼를 게임 메인 로비화면으로 등록하는 등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도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이용자와 대결을 펼치는 배틀모드에서는 매주 갱신되는 리그 순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설적인 선수부터 현재 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까지 나만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매 시즌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리얼 농구 모바일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며 “현재 NBA NOW 22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하며, NBA 주요 인기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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