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사진은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송연숙 서울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가정을 돕기 위해 서울장학재단과 함께 장학생을 선발한다.

KT&G장학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총 2억원을 서울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장학재단은 해당 재원을 활용해 11월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총 20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우선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이어야 하고,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거나 서울 시민으로서 서울 외 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 17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선발 일정 등은 서울장학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경제상황,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최종 20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