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롯데리아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한정 제품 ‘블랙오징어버거’를, BBQ는 ‘파더’s 치킨’과 ‘눈:맞은 닭’, ‘까먹(물)치킨’ 등 신메뉴 3종을 내놨다. 풀무원은 볶음밥과 잘 어울리는 모차렐라 치즈를 넣은 ‘동글주먹밥’을 판매한다.

사진=롯데리아 제공
◆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 출시

롯데GRS 롯데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리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한정 제품 ‘블랙오징어버거’를 출시했다.

블랙오징어버거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블랙과 레드 색감을 위해 버거 패티에는 오징어 먹물을 함유한 블랙오징어 패티를, 소스는 매운 갈릭 소스를 활용했다.

매장 이용 고객 대상 한정 제품 ‘블랙오징어버거’를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블랙오징어버거 세트 또는 블랙오징어 싱글팩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총 456개의 경품 당첨 혜택을 담은 ‘오·버게임(오징어버거게임)’ 참가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경품으로는 ▲1등 현금 456만원(1명) ▲2등 LG그램 노트북(2명) ▲3등 아이폰 13(2명) ▲4등 에어팟 맥스(3명) ▲5등 삼성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6등 갤럭시 워치4 시리즈 ▲7등 닌텐도 스위치(2명)와 롯데호텔 상품권 및 롯데리아 모바일 상품권 등 총 456개 경품 혜택을 담았다.

사진=BBQ 제공
◆ BBQ, 치킨 신제품 3종 출시

제너시스BBQ는 신제품 3종을 내놨다. ‘파더’s 치킨’과 ‘눈:맞은 닭’, ‘까먹(물)치킨’ 등이다.

파더’s 치킨은 퇴근길 아버지가 사 오셨던 옛날 통닭의 추억을 되살려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두 마리가 한 메뉴로 2만7000원으로 갈릭 맛, 와사비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눈:맞은 닭은 특제 간장소스로 만든 윙과 봉으로 구성됐다. 치킨 위에 갈릭 후레이크를 소복이 쌓아 올려 마치 눈 덮인 산을 연상시킨다.

까먹(물)치킨은 닭에 오징어 먹물 튀김 옷을 입히고 황금올리브 오일에 튀긴 메뉴다. 감귤칩과 백년초 소스를 더해 제주 감성을 더했다.

사진=풀무원 제공
◆ 풀무원, ‘동글주먹밥’ 판매

풀무원식품은 냉동 주먹밥 ‘동글주먹밥’을 판매한다. 이 제품은 최근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포크스크램블, 매콤닭갈비, 김치소시지 3종으로, 모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가 있다.

포크스크램블은 돼지고기 달걀 볶음밥으로 마늘로 느끼함을 잡고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매콤닭갈비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매콤함이 특징이다. 김치소시지는 김치의 새콤한 맛과 소시지, 치즈가 어우러진 메뉴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700W 기준)만 데우면 되는 간편 조리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140℃로 17분간 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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