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콘퍼런스&엑스포’가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콘퍼런스와 엑스포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혁신의 현주소와 데이터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0년은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 및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 및 보안 솔루션 등 제조데이터화에 따른 최신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도 전시회에 참가해 기관별 주요 정책 홍보에 나선다.

IoT의 도입과 데이터의 활용방안, 3D 프린팅 기술 등 전문강연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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